180여 브랜드·로컬 콘텐츠로 차별화
지상 5층 규모, 도심형 복합쇼핑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현대백화점은 27일 충북 청주시에서 신규 복합 문화공 간 '커넥트현대 청주'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개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지난해 부산에 이어 두 번째 커넥트현대 매장이다.
![]() |
27일 충북 청주시 커넥트현대 청주 정문 앞에서 열린 오프닝 세리머니. 사진 왼쪽부터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장덕수 우민 회장, 이연희 흥덕구 국회의원,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송재봉 청원구 국회의원, 이강일 상당구 국회의원,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사진=현대백화점 충청점] 2025.06.27 baek3413@newspim.com |
이번에 문을 연 커넥트현대 청주는 지상 광장과 연결된 정문이 있는 GF(Ground Floor)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 규모다.
무신사 스탠다드와 이케아 팝업스토어 등 전국 최초 또는 지역 최초 입점 브랜드를 포함해 약 180여개의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들어섰다.
각 층에는 MZ세대를 겨냥한 문화·체험형 공간과 함께, 청주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가 배치돼 다양한 쇼핑과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프닝 세리머니는 이날 오전 커넥트현대 청주 정문 앞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장덕수 우민 회장, 이연희·송재봉·이강일 국회의원,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커넥트현대는 백화점과 아웃렛, 미술관 등을 결합한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사람·장소·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한다.
특히 이번 청주 점은 중소형 지방 점포를 겨냥한 새로운 리테일 실험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오픈으로 현대백화점은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거점을 중심으로 한 신개념 유통 플랫폼 확산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