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세대 이상 단지 대상…주요 지원책 등 소개
공동주택 거주 비율 37%, 시민 행복 증진 목표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5일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 15명과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다섯 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 |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가운데)이 25일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 15명과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다섯 번째 만남을 가지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5.06.25 |
이번 간담회는 39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직접 만나 시민의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정착 유도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구 시장은 각 단지 관리소장에게 정주 환경 개선 노력을 치하하며, 공동주택 시설개선 사업과 층간 소음 교육 등 시의 주요 지원책을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현장 애로사항, 입주민 불편, 층간 소음 민원 해결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참석자는 시장의 소통 자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겠다"고 했다.
안 시장은 "밀양 전체 세대의 37%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시민이 불편함 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