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북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모기 물림 주의

기사입력 : 2025년06월25일 13:50

최종수정 : 2025년06월25일 13: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 예방접종 당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날 충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모기 물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북서 올해 첫 '일본뇌염매개모기' 발견. [사진=충북도] 2025.06.25 baek3413@newspim.com

연구원은 모기가 출현하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두 차례 청주시 오송읍 소재 우사에 유문등(誘蚊燈)을 설치해 감염병 매개 모기의 밀도 조사와 병원체 검출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또 청주시 내 모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네 곳에는 일일 모기 발생 감시장비(DMS)를 활용한 감시 사업도 병행 중이다.

올해 질병관리청에서는 지난 3월 2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작년보다 사흘 빠른 조치다.

반면 충북에서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늦게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 연구원 측은 평년보다 이른 장마가 모기의 활동 시기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발생 시기는 보통 연초부터 시작되어 여름철인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두통 등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지만 드물게 바이러스가 뇌로 퍼지면서 고열·발작·목 경직·착란·떨림·경련·마비 등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 경우 치명률이 최대 약 30%까지 치솟는다.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충북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확인된 만큼 야외 활동 시 밝고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