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활주로 신설 등 지역 현안 해결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투명성 강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은 제12대 후반기 의장 취임 1년을 맞아 "민생 경제 회복은 물론 인구 소멸,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등 지역 현안에 앞장서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내는 데 전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25일 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지난 1년간 '도민을 섬기며 일 잘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현장 중심', '연구하는',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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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실 방문한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사진=충북도의회] 2025.06.25 baek3413@newspim.com |
그는 "수시 간담회와 정책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했고, 농가 경영 안정 대책·교권 보호·단양천 기후 대응 댐 후보지 선정 백지화 등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해 신속히 건의안을 채택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 도의회는 의원 연구 활동 및 전문 교육 강화로 연구하는 의회의 기반을 다졌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등 도민 삶과 밀접한 안건들을 처리해왔다.
행정 사무 감사와 자유 발언 등을 통해 집행부 견제 역할에도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본회의 및 상임 위원회 회의 생중계 확대 등 투명하고 열린 소통에도 힘썼다.
이양섭 의장은 "인구 소멸 대응, 청주공항 활성화 같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도민 행복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향후 의회 운영 방침을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