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체감 변화·스마트 돌봄 선도…전국 주목받는 혁신 성과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재영 군수가 이끄는 민선 6기 증평군정이 출범 3주년을 맞았다.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라는 비전 아래 복지, 행정, 산업,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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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가 행복돌봄 시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증평군] 2025.06.24 baek3413@newspim.com |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함께하는 행복 돌봄' 정책이다.
군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행복 돌봄 나눔터'를 전국 최초로 조성해 상표권 등록까지 마쳤으며, AI 돌봄 로봇과 비대면 상담 서비스 등 스마트 돌봄 환경 구축에 앞장섰다.
아이돌보미 인력은 최근 2년 새 320% 늘어 대기 없는 돌봄 서비스를 실현했다. 합계 출산율도 충북 평균(0.88)을 웃도는 1.05를 기록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위상을 굳혔다.
생활 밀착형 행정 혁신도 눈에 띈다.
대표 플랫폼인 '소통 공감 행복 밴드'를 통해 생활 불편 민원 1,400건 이상을 신속히 해결했으며 법인 무인 민원 발급기와 여권 배송 서비스 등 주민 편의 중심의 세심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역 경제 부문에서는 도안 2 테크노밸리 완공 및 분양 완료와 함께 산업단지 추가 조성으로 산업 생태계를 확장 중이다.
사곡리 일원에는 총사업비 276억 원 규모의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추진돼 미래형 기업 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3년간 총 투자 유치액은 약 1조 2,880억 원이며 신규 고용 창출은 약 1,600명에 달한다.
문화·체육 인프라도 크게 확대됐다.
증평 종합운동장 준공과 파크 골프장 신설 등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뿐 아니라 스포츠 테마파크 및 복합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여가 환경이 한층 풍부해졌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3년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실천으로 더 큰 증평,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