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주요 기업·대학 방문…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 초·중등학생으로 구성된 'IT 스카우트(4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IT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진천군과 충북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국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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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IT 꿈나무들.[사진=진천군] 2025.06.24 baek3413@newspim.com |
학생들은 구글, 플러그앤플레이, 애플 등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IT 기업과 스탠퍼드대학교를 방문하고 KIC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IT 스카우트'는 AI와 코딩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은영 군 교육지원팀장은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천군은 현재 'IT 스카우트(5기)' 참가자를 학교별로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