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6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윤종신 단독 콘서트 '그때'를 연다.
20일 시에 따르면 '그때'는 윤종신이 3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오르막길', '좋니', '너의 결혼식' 같은 대표곡을 비롯해 숨은 명곡으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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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단독 콘서트 '그때'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
게스트 없이 오직 윤종신 목소리와 음악 만으로 무대를 채우고, 관객이 각자의 '그때'를 돌아보도록 감성 넘치는 연출을 더해 깊은 위로와 공감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990년 데뷔한 뒤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로 꾸준한 도전과 창작을 이어간다.
또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과 소통하면서 '예능형 뮤지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최근에는 '무감각', '일 년'을 비롯한 신곡 발표와 함께 '알쓸별잡', '하트페어링' 같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윤종신 콘서트 '그때'는 지난 4월 수원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6월 7~8일) 공연까지 매진을 이어갔고, 다음 달 6일 용인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공연 관련 정보 확인과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 NOL티켓, 멜론티켓으로 가능하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