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19일 경기도지사 주재로 열린 '여름철 재난 대비태세 점검 시군 단체장 영상회의'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비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황 관리와 선제적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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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이 여름철 재난 대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안성시] |
이 자리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과 배수로가 토사 및 퇴적물 등으로 막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침수 예방을 위해 주요 하천과 소하천, 우수관로 준설 작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5억 원 규모의 준설 사업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재난 대비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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