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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AI 스타트업 75만 단어 대형모델 발표...챗GPT4의 3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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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지난 1월 딥시크가 전 세계에 충격을 준 데 이어 중국 AI 스타트업인 미니맥스(MiniMax)가 발표한 대형 언어 모델(LLM)이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상하이에 위치한 미니맥스는 지난 17일 자체 개발한 미니맥스 M1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 모델은 딥시크를 뛰어넘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19일 전했다.

미니맥스 M1의 가장 큰 특징은 100만 토큰에 해당하는 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100만 토큰은 약 75만 단어에 해당한다. 이는 사용자의 질문에 최대 75만 단어 분량의 답을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오픈AI의 챗GPT-4는 현재 3만2768토큰을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약 2만5000단어에 해당한다. 미니맥스 M1은 챗GPT-4에 비해 30배 긴 대답을 제공할 수 있는 셈이다.

가장 긴 텍스트를 대답으로 제공할 수 있으면서도 강화 학습 훈련에 소요된 비용은 53만 달러에 불과했다. 오픈AI의 챗GPT-4는 강화 학습 훈련에 1억 달러 이상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때문에 미니맥스가 대형 모델로서 놀랄 만한 비용 절감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산효율화를 이뤄낸 점도 강점이다. 미니맥스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수십만 토큰 수준의 추론 길이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미니맥스 M1이 8만 토큰 분량의 심층 추론을 수행할 때 필요로 하는 컴퓨팅 능력은 딥시크 R1의 30%에 불과하며, 10만 토큰을 생성할 때 필요로 하는 컴퓨팅 능력은 R1의 25%에 그쳤다. 

성능 면에서 미니맥스 M1은 17개 주요 평가지표에서 소프트웨어 공학, 장문 텍스트 이해 등 복잡한 상황에서 특히 두드러진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딩 능력에서는 다른 오픈 소스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미니맥스는 M1에 대해 '세계 최초의 대규모 오픈 소스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추론 모델'이라고 자체 평가했다. M1의 아키텍처는 오픈 소스로 공개됐다.

중국의 IT 블로거들은 "미니맥스 M1의 성능은 딥시크 R1에 맞먹으면서도 처리 텍스트는 압도적으로 길다", "중국이 또 한 번 실리콘밸리를 놀라게 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미니맥스는 M1 모델을 무제한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니맥스 기업 이미지 [사진=미니맥스]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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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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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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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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