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1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소재 의류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
1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소재 의류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께 태평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의류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긴급 출동이 이뤄졌다.
해당 건물은 지상 3층, 지하 1층 구조로 지하는 의류제조공장, 1~2층은 공실, 3층에는 주택 1가구가 거주 중이었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은 미가동 상태였으며 3층에 거주 중이던 주민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60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오전 5시 40분경 초진을 완료했고 오전 6시 24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에 대해 정밀 감식과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