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그룹장 "여수산단 근로자들에 지속적 지원"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와 퇴직연금 자산운용 관련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16일 여수 LG화학 연수원에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전략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 성일 퇴직연금2본부장, 박준철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 |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오른쪽)과 박준철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 의장(왼쪽)이 16일 여수 LG화학 연구원에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2025.06.17 stpoemseok@newspim.com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퇴직연금 상담 부스 운영, 임직원 금융 세미나 개최 등 현장 중심의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은퇴설계 서비스는 물론 연금 외 자산관리도 지원하는 등 금융서비스 전반에 걸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 그룹장은 "여수산단 근로자들이 퇴직연금을 넘어 보다 폭넓은 금융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 가입 기업을 위해 전담 자산관리 직원을 배정하며 퇴직연금은 물론 일반 금융상품까지 아우르는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금 수령을 대비한 세무 컨설팅, 입시 전략 세미나, 상조·건강검진·여행 서비스 등 회원사 맞춤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