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단체와 협력...문화·경제 발전 시너지 효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오는 9월 열리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 다짐 대회가 16일 청주 호스코에서 열렸다.
이날 다짐 대회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 살기 운동협의회 등 충청권 광역시도 12개 국민 운동 단체 회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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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다짐대회. [사진=충북도]2025.06.16 baek3413@newspim.com |
행사는 영동군 난계국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조직위와 각 단체는 국악 엑스포 홍보 및 단체 관람 참여 등을 위한 합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서 참가 단체장들이 함께한 응원 영상 시청과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 기원' 손 펼침막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처럼 500만 충청인의 힘이 하나로 모인다면 국악 엑스포뿐 아니라 충청권 발전 역시 탄탄대로에 오를 것"이라며 "우리 지역이 대한민국 중심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정영철 군수는 "모든 충청권 주민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다양한 볼거리, 편의를 약속드린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