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서구체육회는 지난 14일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도솔체육관에서 제18회 서구청장배 탁구대회를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400여 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대전 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구 탁구협회가 주관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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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서구청장배 탁구대회 경기 모습. [사진=대전 서구체육회] 2025.06.16 gyun507@newspim.com |
개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정현서 서구의회부의장, 박범계·장종태 국회의원, 고대흥 서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생활체육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구청장상은 서구탁구협회 이종운 이사, 서구의회 의장상은 서구탁구협회 이인하 감사, 서구체육회장상은 서구탁구협회 김문희 지도자가 각각 수상했다.
대회는 남자부복식과 여자부복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구 탁구협회 설경환 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고 즐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환영사로 "평소 아마추어 탁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열심히 연습 중"이라며 "탁구 동호인들이 이 대회를 통해서 나 자신의 건강을 사랑하고 동호인 서로서로를 사랑하며 뜻 깊은 대회로 거듭나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