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이달 말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백일해 및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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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2025년 백일해·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 안내포스터 [사진=사천시] 2025.06.16 |
백일해는 수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동반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돌보는 가족들의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게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잠복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오는 23일부터 시행되며, 사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유료(백신가)로 지원되며 백일해는 19세 이상 성인, 대상포진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해당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사천시보건소에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