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박명수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해결해 달라한 것은 '무엇'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탈모인들의 고민 해결을 유쾌하게 호소했다.

박명수는 지난 11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가족들이 모두 탈모로 고생한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자는 "저희 집은 3대가 모두 대머리다. 시아버지, 남편, 30대 아들까지 가발을 쓴다"며 "외출 후 돌아오면 욕실에 널어둔 가발 때문에 깜짝 놀란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에게 탈모인 해결 호소한 개그맨 박명수.  yooksa@newspim.com

이에 박명수는 "AI 기술은 발전하는데, 왜 머리털 나는 기술은 개발되지 않느냐"며 "노화 문제지만 만약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게 된다면 엄청난 수익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 1000만명이다. 이 문제를 꼭 해결해 달라"며 "대통령이 해결해 줘야 한다. 해결 해주면 난리난다"라며 웃음 섞인 당부를 덧붙였다.

박명수의 농담 섞인 요청이지만, 실제로 '천만 탈모인'들은 새 정부의 탈모 관련 정책에 관심을 쏟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대 대선 당시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와 '중증 탈모 모발이식 건강보험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이재명은 뽑는 게 아니라 심는 것'이라며 홍보를 하기도 했다. 다만 이번 대선 공약집에서는 탈모 관련 내용이 빠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탈모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8년 22만 5000명에서 2022년 24만 8000명으로 연평균 2.5% 증가했다.

이는 건강보험 급여를 받은 환자 수만 집계한 수치이며, 비급여 치료를 받거나 탈모로 고민하는 잠재 탈모인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건강보험공단은 국내 탈모 인구가 약 1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