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진도경찰서는 이달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음주단속은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유흥가·터미널 인근, 주요 교차로 인근에서 가시적 음주운전 단속과 심야시간대 단속을 통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 |
음주운전 단속하는 진도경찰. [사진=진도경찰서] 2025.06.09 hkl8123@newspim.com |
진도경찰은 각 파출소·협력단체·교통경찰 등 가용 인력을 최대로 활용해 각 면 단위에서 동시에 합동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한다.
순찰차 리프트 경광등 및 라바콘 등을 활용해 사전 안내 및 감속을 유도, 현장 안전 및 2차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임진영 진도경찰서장은 "음주운전 없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