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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아파트 복도에 세워져 있던 전기자전거에서 불 [사진=부천소방서] |
[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한밤중에 부천의 한 아파트 복도에 세워져 있던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5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14층짜리 아파트 3층 복도에 있던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주민 50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전기자전거와 아파트 3층 복도 일부가 탔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59명과 펌프차 등 장비를 투입해 오전 2시 51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전기자전거의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