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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6월 JUNE비 프로모션' 실시…테마별 큐레이션 여행 선보여

기사입력 : 2025년06월04일 10:21

최종수정 : 2025년06월04일 10:21

달랏·하와이·발리·중앙아시아·도쿄 특가 구성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진관광이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6월 JUNE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특가딜 상품, 테마여행 및 7~8월 출발 확정 상품 등을 포함해 다양한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주요 특가 여행지는 달랏, 하와이, 발리, 중앙아시아, 도쿄(부산 출발)이다. 베트남의 고원 도시 달랏에서는 '달랏의 심장'이라 불리는 쑤언흐엉 호수와 재활용품으로 만든 이색 사찰 린프억 사원 등을 둘러보고, 4성급 호텔에서의 숙박이 포함된다. 하와이에서는 와이키키 해변 앞 와이키키 리조트에서의 휴식과 함께, 오아후 섬 동부 해안을 따라 샌디 비치 등 유명 해변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한진관광]

발리에서는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하며 발리 여행의 필수 코스인 울루와뚜 절벽사원, 열대우림 속에 있는 뜨근눙안 폭포 등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중앙아시아 여행은 10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을 아우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 부하라,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중앙아시아의 보석' 카인디 호수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한다. 일본 도쿄 여행에는 아사쿠사 전통 거리와 사찰, 후지산, 긴자 쇼핑 거리 등 핵심 관광지가 포함된다.

한진관광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7~8월 출발이 확정된 할인 상품도 함께 제공한다. 홋카이도, 다낭, 백두산, 나트랑, 장자제 등 단거리 인기 여행지를 비롯해, 호주, 미국 동·서부, 유럽 등 장거리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이 외에도 튀르키예, 괌, 발리 등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한 지역들도 포함됐다.

테마여행도 이번 프로모션에서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피아니스트 안인모와 함께하는 뉴욕 아트 투어, 실크로드를 따라가는 역사 투어 등 예술과 역사에 초점을 맞춘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US 오픈 테니스 관람이 포함된 뉴욕 동부 여행 등도 구성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여행 준비물 득템 이벤트'도 마련됐다.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신규 멤버십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공항 라운지 이용권과 텀블러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들이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특가 혜택과 함께 알찬 일정으로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진관광은 6월 JUNE비 프로모션 외에도 찐한 세일 프로모션,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고객을 위한 'THE 비즈팩' 출시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진관광 홈페이지 또는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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