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비서실 등 28개 기관의 기록물 포함
60일간 이관 작업…안전하고 효율적인 진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20대 대통령기록물 1365만 건을 대통령비서실 등으로부터 이관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이관된 기록물은 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처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28개 기관이 생산 및 접수한 문서들로,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교육부의 대통령권한대행 기록물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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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20대 대통령기록물 1365만 건을 대통령비서실 등으로부터 이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이관된 기록물에는 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처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28개 기관이 생성 및 접수한 문서들이 포함되어 있다.kboyu@newspim.com |
이관 기록물 중 전자기록물은 777만 건, 비전자기록물은 587만 건이며, 전자기록물은 전자문서 39만 건, 행정정보데이터세트 663만 건, 웹기록(누리집, SNS, 블로그 포함) 74만 건 등으로 구성된다.
비전자기록물은 종이문서 3.4만 건, 간행물 692건, 행정박물 및 선물 1.2천 건, 시청각기록물 583만 건이 포함된다. 특히, 행정정보데이터세트와 시청각기록물이 대량 이관되어 역대 정부보다 이관량이 증가했다.
이관 기록물 중 대통령 지정기록물은 21만 8423건으로 전체 기록물의 1.6%에 해당하며, 비밀기록물은 77건으로 확인됐다.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물 생산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60일 간 대통령 기록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관했다.
이관된 대통령기록물은 생산기관별로 분류 및 정리 후 품질검사를 거쳐 대통령기록물관리시스템(PAMS)에 등록될 예정이며 기록물을 순차적으로 정리 및 등록하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