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와 안성시 전통시장 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7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2025 전통시장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한중일 음식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지역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
안성시,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사전에 모집된 안성시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음식 판매부스, 체험부스, 문화관광형 시장 홍보부스 등이 운영되며, 이 외에도 현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특화음식 경연대회'가 함께 열리며, 1차 심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참가자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전통시장 음식을 선보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한중일 음식문화축제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로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