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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5] 사전투표 첫날, 수도권 표심 공략…이재명 '강남'·김문수 '인천'·이준석 '판교'

기사입력 : 2025년05월29일 07:05

최종수정 : 2025년05월29일 07:0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 모두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분포한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신촌 대학가'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민주당이 중장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부족한 2030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서울=뉴스핌] 대선취재팀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28일 각자의 유세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28 photo@newspim.com

이후에는 소셜벤처 대표들과 '혁신성장의 씨앗, 스타트업 레벨업' 간담회를 통해 R&D(연구개발) 예산 확대, 규제 합리화 등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소개한다. 유튜브 채널 '매불쇼' 라이브도 진행한다.

오후부터는 험지인 '강남권'을 돌며 지지를 호소한다. 이 후보는 송파구 잠실야구장 앞 광장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광장을 차례로 찾아 유세할 계획이다. 저녁에는 관악산으뜸공원 유세도 예정돼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찾아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과거 6·25전쟁 당시 불리한 정세를 역전시켰던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처럼 '적진'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진행, 전세를 역전시키겠다는 포부다.

김 후보는 이른 오전 인천 연수구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새얼아침대화'에 참석해 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 의견을 나누고, 중구 자유공원으로 옮겨 맥아더장군 동상을 찾아 참배한 뒤 유세를 실시한다.

이어 인천 계양 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한 뒤 부평 문화의거리 앞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추홀구 인하대역 광장과 남동구 모래내시장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경기 시흥시 삼미시장을 돌며 시장 상인들과 만나고, 안산시로 이동해서는 사회복지관을 방문하는 행사도 가진다. 안산문화광장과 산본역 로데오거리 원형광장, 스타벅스 범계로데오점 앞 등에서 대규모 유세도 예정돼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화성시 동탄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아들과 관련한 언급을 할 예정이다.

이어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 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산책유세를 실시한다. 오후에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정경대 후문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저녁에는 종로3가 포차거리를 찾는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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