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는 오는 6월부터 직동·활기·곤제 인조잔디축구장에 'CCTV 상황실'을 구축·운영하며 생활체육시설의 이용자 안전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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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생활체육시설 축구장 CCTV 상황실 운영[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5.27 sinnews7@newspim.com |
상황실은 축구장에 설치된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출입 장치 등의 현장 설비를 원격 제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근무자 부재 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돌발 상황을 비대면으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공사는 본격 운영에 앞서 6월 한 달간은 시범운영 기간으로 설정하고,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기간 동안 각 시설의 현장 근무자와 상황실 근무자 간의 이상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 사장은 "생활체육시설 CCTV 상황실 운영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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