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서 화재 시작...다친 사람 없어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대전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5시 21분쯤 대전 서구 갈마동 15층 아파트1층에서 불이 났다고 2층 거주자가 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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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 21분쯤 대전 서구 갈마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5.05.27 nn0416@newspim.com |
불은 베란다에 위치한 건조기에서 시작해 거실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89명을 투입해 오후 5시 39분쯤 불을 껐다.
불이 나자 아파트 거주민 23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날 화재로 2600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