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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건설, 초고층 오피스 'BFC 프로젝트' 6월 준공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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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 파이낸스 센터, 타슈켄트에서 희소성 높은 30층 규모…오는 6월 준공 앞둬
투자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 주도한 디벨로퍼형 해외사업, 지역 내 높은 관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하늘 아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보미건설이 자체 개발 사업으로 추진한 '보미 파이낸스 센터(Bomi Finance Center, 이하 BFC)'가 오는 6월 준공을 앞둔 것이다.

30층 규모의 이 고층 건물은 우즈베키스탄 금융 산업의 미래를 상징하는 핵심 인프라로, 단순한 고층 오피스 빌딩을 넘어 지역 경제 발전과 도시 경관의 변화를 이끄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BFC 프로젝트는 보미건설이 직접 투자하고 시공까지 수행한 해외 자체 사업 프로젝트로, 고난도 설계와 고층 시공 기술이 복합적으로 요구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전면 커튼월 시스템, 내진 설계, 고성능 친환경 단열 시스템 등을 접목해 현지 기준을 상회하는 글로벌 수준의 건축물로 완성되고 있다.

[사진=보미건설]

보미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층 시공 기술력, 현지 인허가 대응력, 글로벌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역량을 종합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중앙아시아 특유의 토질 조건과 기후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시공 품질을 유지하며, 한국형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해 냈다.

BFC가 들어서는 타슈켄트 도심은 우즈베키스탄 경제·금융의 핵심 지역으로, 본 프로젝트는 국가 경제 현대화 전략과도 긴밀하게 맞물려 있다. 고층 빌딩이 드문 타슈켄트 시내에서 30층 규모의 오피스에 해당하는 BFC는 도시 스카이라인을 재편하는 상징적인 건축물로 향후 다국적 금융기관, 스타트업, 전문 서비스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더욱이 공사 수행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글로벌 금융 및 학계,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으며 BFC가 가진 전략적 가치와 상징성은 더욱 부각되었다. 이는 BFC가 단순한 부동산 개발을 넘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간 경제협력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BFC는 6월에 준공을 마친 뒤 오는 8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주요 관계자 및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석하는 개관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는 한국 기업이 주도한 민간 자체 사업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규모와 상징성을 갖는 행사로, 현지 언론과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BFC 프로젝트는 단순한 시공을 넘어 토지 확보, 인허가, 설계, 시공, 운영계획까지 보미건설이 전 과정을 주도한 디벨로퍼형 해외 사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는 국내 건설사로서는 드문 성공 사례로, 보미건설의 글로벌 전략이 실질적 결실을 맺고 있음을 상징하는 대표 프로젝트이다.

보미건설 관계자는 "BFC는 보미건설이 단순 시공사를 넘어 개발 역량과 운영력을 갖춘 글로벌 종합 건설사이자 부동산 디벨로퍼로 도약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라며, "앞으로도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시장에서 한국형 개발 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 과정에서 보미건설이 지키고자 하는 단 하나의 원칙은 '튼튼하고 아름다운 건축물로 사회에 공헌하자'로서 건축물 본질에 대한 믿음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보미건설은 오늘도 낯선 땅 위에 새로운 가능성을 짓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중심에 세워진 BFC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대한민국 건설 기술의 자부심이자 보미건설의 품질 철학과 가치가 응축된 글로벌 비전 실현의 이정표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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