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한국관광고등학교와 손을 잡고 청소년 국제교류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류재단은 19일 협약식을 통해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국제적 소양 함양과 세계시민의식 높이기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등을 공동으로 기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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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한국관광고등학교 업무협약식[사진=교류재단] |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향후 추진할 국제교류 활동의 방향성과 운영 방안과 청소년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내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재단이 앞으로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기성 교장은 "재단과의 활발한 국제교류 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 강화는 물론 국제화 도시 평택의 관광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고등학교는 2000년에 설립된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 관광영어통역과, 관광일본어통역과, 관광중국어통역과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주역을 양성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