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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宪圭专栏】韩国纽斯频通讯社记者北京体验无人驾驶出租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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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首尔5月19日电(记者 崔宪圭)韩国综合新闻通讯社——纽斯频(NEWSPIM)记者探访位于中国北京南部经济技术开发区亦庄,体验无人驾驶出租车。

亦庄经济技术开发区位于北京东南五环外,面积近首尔江南区的两倍,被誉为"中国硅谷"中关村的技术落地应用的试验田。在亦庄,AI无人出租车、无人电商配送车、无人公交车与普通车辆井然有序地在道路上运行。 

图为无人驾驶出租车行驶在北京市亦庄道路上。【图片=记者 崔宪圭 摄】

中国是全球自动驾驶汽车开发和普及速度最快的国家之一。记者此行亦庄,正是为亲身体验无人出租车的商业运营场景,并向纽斯频通讯社的韩国读者介绍这一前沿技术。

记者原以为像共享出租车一样,用微信就能叫车乘坐,几乎毫无准备便前往现场。然而抵达亦庄后才发现并非如此简单。在北京荣京东地铁站,记者向地铁工作人员询问情况,对方表示,无论中国人还是外国人,都必须安装萝卜快跑APP并进行实名认证,认证过程大约需要一天时间。

该地铁站工作人员十分热心,在四处询问后表示,外国人用护照进行实名认证相对更难。记者表示将于次日返回韩国,希望今天可以体验一下。工作人员建议前往附近的机器人出租车上下车点,试着请求曾使用过该服务的年轻人帮忙,或许是目前最可行的办法。

无人驾驶出租车内部。【图片=记者 崔宪圭 摄】

记者向多位路人询问,由于无人出租车仍处于推广初期,很多人尚未安装该应用,也未体验过。正当记者打算放弃时,在地铁站外的台阶上遇到一位坐着的年轻人,万万没想到他竟成了"救世主"。

这位名叫陈磊的年轻人听说记者想体验中国的自动驾驶技术后,毫不犹豫地表示可以帮忙。他打开萝卜快跑,设定了4公里外的目的地,替记者叫了车。不到一分钟,一辆印有"快跑"标识的百度无人出租车便驶入指定地点。

陈磊扫描了后车门的二维码,并在车窗上的电子屏输入自己手机号的后四位,车门随即打开。记者原以为他会一同上车,但他表示还有事要办,祝记者体验愉快后便离开了。他还说道:"如果你是出于尊重中国、想体验技术变革的心态而来,中国欢迎任何外国人。"

记者试图塞给陈磊酬谢费用,但他连车费都未收。这份善意令记者羞愧不已,因一开始竟试图用金钱来衡量这份友好。

用手机应用程序叫来的出租车到达后,只需扫描二维码并在车窗上的数字面板上输入电话号码后四位即可打开车门。【图片=记者 崔宪圭 摄】

乘车后,AI语音提示系好安全带,座位前方的触屏上显示目的地与"出发"按钮。这辆萝卜快跑是达到L4级别的完全自动驾驶车辆,驾驶位和副驾驶空无一人。目前,百度在亦庄运营约400辆无人出租车,计划在年末增至500辆,并将运营城市拓展至65个。

点击"出发"按钮后,车辆平稳启动,在市区行驶时速不超70公里。路口停车或行驶途中若打开车门,会发出警示音。乘客可通过触屏播放音乐,或在紧急情况下发送求救信号至控制中心。 

记者独自乘坐无人出租车在亦庄城区穿行时,沿路不断看到其他AI出租车和无人配送车穿梭来往,宛如置身游戏或虚拟世界。萝卜快跑最多可乘两人,费用低于普通出租车,运营时间为工作日早7时至晚10时,区域内有600多个上下车点。

除百度外,亦庄还有另一家初创公司"小马智行",该公司运营约百辆无人出租车。临近目的地时,触屏会显示行程地图,并提醒乘客收拾物品准备下车。下车时AI语音提醒注意后方来车,记得关好车门。

无人驾驶汽车停靠在路边。【图片=记者 崔宪圭 摄】

虽然车上无人,但记者仍情不自禁望向空空如也的驾驶位,那里仿佛本该坐着一位AI司机。下车时,甚至有种想对这位"看不见的司机"说句"再见"的冲动。 

下车后,记者查看这辆萝卜快跑的外观,发现其装有密集的传感器、摄像头和雷达,摄像头数量估计超过10个。关闭车门后,AI车辆随即快速驶离。 

除北京外,武汉也已有约500辆无人出租车在运营。上海、广州等地也在加快推广速度。据估算,若加上副驾搭载安全员的半自动驾驶车辆,中国现有AI出租车数量已接近1万辆。

在技术和政策基础设施方面,中国无疑处于全球领先。全国可供自动驾驶车辆行驶的道路已超3万公里。在相关领域的商业化方面,中国几乎无人可及。 

华为、小米、比亚迪等企业正激烈竞争该领域。中国的无人出租车市场预计在2025年将达220万亿韩元,麦肯锡预测2030年市场规模将达1800万亿韩元。(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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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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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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