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까지 추첨 통해 숙박권 제공
[서울=뉴스핌] 김영현 기자 = 2,000억원 가치의 작품으로 화제 몰이 중인 전시회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과 서울시 최초 자연휴양림 '수락 휴'가 특별한 이벤트로 만난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7월 12일까지 '뉴욕의 거장들' 관람객을 대상으로 '수락 휴' 숙박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락 휴는 서울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에서 2km쯤 거리인 수락산 동막골에 부지 9800㎡ 규모이며 별빛을 바라볼 수 있는 객실, 지상 14m 높이의 트리하우스 등으로 구성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1일 수용 인원은 25개 객실에 82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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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거장들' 숙박권 응모 이벤트 포스터 [사진제공=노원구] |
숙박권 응모추첨은 7월 18일 열리며 총 7명에게 9월부터 12월 사이 사용할 수 있는 숙박권이 제공된다. 숙박권은 트리하우스를 비롯해 2인실과 4인실로 구성되며 각각 1명, 2명, 4명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전시실에서 입장권의 관람일자가 보이도록 인증샷을 찍어, 30자 이상의 관람 후기를 개인 SNS에 업로드한 뒤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시장 내부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뉴욕의 거장들'은 노원아트뮤지엄의 재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 기획전으로 국내 최초로 뉴욕 추상표현주의의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 리 크레이스너, 재스퍼 존스, 바넷 뉴먼, 로버트 마더웰, 솔 르윗 등 현대미술 거장 21인의 작품 35점과 다양한 영상을 소개하고 있다.
yh1612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