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1함대사령부는 14일 동해수호실에서 해양경찰청과 어업관리단과 함께 동해 통합방위태세 협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동해 해역의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관·군·경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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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통합방위태세 강화 관·군·경 협조회의.[사진=해군1함대] 2025.05.14 onemoregive@newspim.com |
곽광섭 1함대 사령관,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오성현 어업관리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작전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북방한계선 이북으로 이동하는 중국어선 대비계획, 대북제재 선박 동향, 불법조업 어선 대응 및 어선 안전관리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곽 사령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의 작전 효율성을 높였다"며 "국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1함대는 해양경찰과의 스마트정비지원센터 MOU를 포함한 지속적인 협력으로 동해 수호와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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