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연관 업무 시스템 및 통신망 종합 상황실 점검
사이버 침해 대응 강화…선거 안정성 확보
229개 시·군·구 보안 취약점 사전 점검 완료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다음 달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 대행은 14일 오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지원하는 정보 시스템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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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지원하는 정보시스템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에서 고 직무대행은 주민등록시스템과 시·군·구 누리집 등 주요 선거 정보시스템의 모니터링 현황 및 장애 예방 조치를 확인했다.[사진=행안부 제공] kboyu@newspim.com |
이번 현장 점검에서 고 직무 대행은 선거 기간 동안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주민등록 시스템과 시·군·구 누리집 등 주요 선거 정보 시스템의 모니터링 현황 및 장애 예방 조치를 상세히 확인했다.
이어 선거와 연관된 업무 시스템과 국가정보통신망을 총괄 관제하는 종합상황실 등을 포함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핵심 기반 시설 운영 현장도 점검했다.
행안부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정부 서비스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며, 장애 및 사이버 침해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상황관리반은 1차 선거인명부 열람(5.11.~5.13.) 시기에 맞춰 총 229개 시·군·구 누리집의 보안 취약점 점검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관련 시스템의 장애 예방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고기동 직무 대행은 "국민께서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거 관련 주요 정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거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