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그린플러스, 1분기 매출 221억원…전년比 23.6% ↑

기사입력 : 2025년05월13일 16:05

최종수정 : 2025년05월13일 16:05

스마트팜 부문 성장 및 자회사 턴어라운드 성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21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23.6%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억 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수익성 회복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수주한 국내외 스마트팜 프로젝트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2분기 이후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특히, 이익률 역시 신규 대형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반영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린플러스 로고. [사진=그린플러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진행 중인 수주만으로도 하반기에 안정적인 성장 기반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2분기에는 추가적인 대형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며 "자사 고유의 설계 기술과 지역 맞춤형 시공 솔루션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시장 내 반복 수주 비율도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2분기 들어서도 국내 스마트팜 수주는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그린플러스는 이달 농업회사법인 팜팜과 103억 원 규모의 3차 스마트팜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50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 계약도 연이어 성사시켰다. 이는 단순히 계약 규모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재계약과 정부 정착 수혜 연결성에서 그린플러스가 가진 우위를 보여주는 사례다.

스마트팜 외 자회사 부문도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그린플러스 기업 체질 개선을 뒷받침하고 있다. 자회사 그린피시팜은 1분기 매출 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3.8% 성장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그린케이팜 역시 9억 원의 매출로 19.6% 증가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는 "국내외에서 스마트팜 수주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정부의 스마트팜 장려 정책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기술력을 갖춘 선도 기업으로서 향후 수년간 큰 폭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