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국제대학교 스포츠학부 무도전공을 하고 있는 홍유민 선수가 오는 16일 아시아 최대 격투기 대회인 '무림풍(YFL 84)'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
'무림풍'은 중국의 전통 있는 격투기 브랜드로, 아시아 및 세계에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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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국제대 홍유민 선수가 아시아 최대 격투기 '무림풍' 대회에 출전한다. 사진은 대회 안내 포스터[사진=국제대] |
대회는 중국 허난TV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되며, 홍유민 선수는 중국의 격시펑추 선수와 맞붙을 예정이다.
홍 선수는 팀혼 출신으로, 현재 국제대학교 주짓수 선수부 소속으로 주짓수, 킥복싱, 우슈 등 다양한 무술을 갖춘 실전형 파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이창섭 교수는 "홍 선수의 도전은 실전 중심 교육 철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경쟁력을 갖춘 무도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