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 명 참여 속 건국대 서울캠퍼스 최종 선정
오는 20일 축제 현장에 치킨 트럭과 부스 운영
e스포츠 대회 '대학최강전' 참가 신청, 이달 14일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9일, 자사가 국내 서비스 중인 크래프톤의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진행한 '대학 배그일장' 이벤트에서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최종 당첨됐다고 밝혔다.
'대학 배그일장'은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 앱 가입자를 대상으로, 캠퍼스픽에서 실시된 댓글 참여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우리 대학교에 배틀그라운드 치킨 트럭이 와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남겼고, 응모자 약 3000명 중 선정된 100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이 제공됐다. 이 가운데 1명의 대학교가 최종 당첨돼 현장 방문 혜택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0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 기간 중 새천년관 대공연장 인근에서 치킨 트럭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려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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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게임즈] |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대학생 대상 e스포츠 대회 '다나와배 대학최강전'도 개최한다. 본 대회는 다나와를 포함한 9개 기업이 공동 참여하며, 총상금 1,200만 원과 함께 게이밍 모니터, 헤드셋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대회는 생중계로 진행되며, 시청자 대상으로는 게임 내 재화인 'G-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병행된다.
'다나와배 대학최강전' 참가 신청은 이달 14일까지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