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을 촉진하려고 해외물류비를 지원한다.
9일 진흥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올해 총 3회차에 걸쳐 진행하는데, 현재 1차 지원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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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
1차 지원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수출 신고 필증을 획득한 수출 건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이 직접 부담한 해외 물류비용을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모집 규모는 15개 사 안팎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지원 항목에는 EMS(우체국), FedEx, DHL를 비롯해 국제특송비는 물론 포워딩 업체를 통한 해상·항공운송비, 국내·외 창고료, 내륙운송료를 포함한 전 과정의 비용을 포함한다.
이어지는 2차와 3차 모집은 각각 8월과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진흥원은 연중 수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오는 16∼29일이다. 신청 방법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