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가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통해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파주시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것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며, 파주시의 우수한 음식문화 정착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음식문화 개선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위생적 음식문화 조성 등 총 5가지로 나뉘어 있으며, 수상 대상은 여기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기관에 한정된다. 파주시는 이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국무총리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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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5.09 atbodo@newspim.com |
파주시는 위생등급 지정 컨설팅, 영업장 환경개선, 음식문화 개선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그리고 장단삼백요리 전국경연대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건강한 음식문화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이 파주시를 국무총리 표창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이 파주시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올해 먹거리 안심 구역(위생등급 특화구역) 지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상권과 외식산업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향후 지역발전과 외식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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