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출품작 988점·행정박물 50점 전시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의 지난날 쓱 훑고 가셔요."
![]() |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출품작 대상 수상자 양해경 씨가 홍태용 김해시장에게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5.09 |
경남 김해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에서 접수된 출품작 988점과 시 기록관의 행정박물 50점이 전시된다.
민간기록물은 1995년 이전 김해지역의 행사와 거리 풍경, 도시 변천사를 담고 있으며, 행정박물로는 김해군기와 옛 사무용 집기, 김해 시가지 사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병화 행정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전시회가 가능했다"며 "많은 방문을 통해 김해의 과거를 함께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