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지난 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53개 시군(경기도 9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동두천시도 그중 하나로 선정돼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앞장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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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전경[사진=동두천시] 2025.05.08 sinnews7@newspim.com |
해당 시범사업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지방자치단체가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두천시는 1:1 컨설팅, 통합지원 프로세스 및 시스템 교육, 전문기관 협업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통합 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의 선도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우리 시가 주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매우 뜻깊은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가 단절 없이 연계돼 시민이 삶의 터전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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