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보호 및 도박 예방·치유사업 추진 업무협약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9일 오후 부산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행사를 열고,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 |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5.08 |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 시청과 교육청, 경찰청 등이 협력을 강화하며,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부산시, 교육청, 경찰청,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청소년 보호와 도박 예방·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및 조기 발견, 상담·치료 및 치유 지원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도박문제 예방 원년 선포식, 체험관 운영, OX퀴즈, 토크콘서트,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된다.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대전과 서울에서도 릴레이로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청소년 도박 예방 문화를 적극 조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 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