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인 9일, 대구·경북권 최고 40mm 비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어버이날'인 8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또 기온은 5도~25도 분포를 보이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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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예상 기온분포도(왼쪽)와 9일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그래픽=기상청]2025.05.07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1도, 경북 봉화 5도, 영주·의성·문경 7도, 영천·경주 8도, 울진 10도, 포항은 1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4도, 경북 울진 19도, 포항 22도, 봉화·영주·영덕 23도, 안동·청송 24도로 관측됐다.
이튿날인 9일 새벽에 전라권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이날 오전(06~12시)에 대구·경북을 포함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이날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대구와 경북권의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10~40mm, 울릉·독도는 5~20mm로 관측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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