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제6회 연천군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에서 전국의 청소년들이 창의적 에너지와 열정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댄스팀이 무대를 빛냈다.
대회에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모인 40팀이 참가해 엄격한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2개 팀이 가려졌다. 본선에 오른 청소년 팀들은 퍼포먼스 댄스 분야에서 방송, 힙합, B-boy, 코레오, 락킹, 왁킹 등의 다채로운 장르로 열띤 경연을 펼치며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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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장르로 열띤 경연 [사진=연천군] 2025.05.07 atbodo@newspim.com |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창의적인 에너지를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 중에서는 천안시 쌍둥이 팀과 김포시 DA'CORES 팀 등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연천군수상, 연천군의회의장상 등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김덕현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문화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문화 활동을 통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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