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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경기도의원 "코스피 144조 증발...비정상 정국, 대선 통해 전환해야"

기사입력 : 2025년05월07일 14:26

최종수정 : 2025년05월07일 14:26

외국인 1조 순매도·자영업자 하루 1800억 피해 주장
금융 폭락·외국 자금 이탈...정국 전환 필요
실질적 정책 경쟁의 장으로 정치가 전환돼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급격한 하락과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이탈, 자영업자의 피해 상황을 언급하며 "비정상적으로 굴러가는 현재의 정국을 조속히 대선 국면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급격한 하락과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이탈, 자영업자의 피해 상황을 언급하며, "비정상적으로 굴러가는 현재의 정국을 조속히 대선 국면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황대호 경기도의원 SNS]

황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스피가 사흘 연속 하락하며 시가총액 144조 원이 증발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1조 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대한민국 시장을 이탈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연말 특수 기대감이 무너진 채 하루 1800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하며, 정치 불안에 따른 실물경제 충격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개엄과 탄핵 국면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갈등 비용이 2000조 원에 달하며 이는 국민 5100만 명이 분할상환하는 것과 같다"며 "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시장 폭락, 외국인 자금 이탈, 민생 위기라는 삼중고에 처해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책 대안을 중심으로 한 대선이 국면 전환의 열쇠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급격한 하락과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이탈, 자영업자의 피해 상황을 언급하며, "비정상적으로 굴러가는 현재의 정국을 조속히 대선 국면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황대호 경기도의원 SNS]

황 의원은 마지막으로 "경제 회복과 사회 안정화를 위한 비상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정쟁이 아닌 실질적 정책 경쟁의 장으로 정치가 전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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