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천, 거제도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시도평가에서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포상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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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포상금을 받게 된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
시군구 평가에서는 ▲통영시▲사천시▲거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전반에서 고르게 안전관리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식품안전관리 제도운영▲위생관리▲식품안전관리 협업사례 등 총 10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도는 ▲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강화▲식품위생업소 안전관리▲민원 및 이물신고 처리비율▲위해식품 회수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104회 전국체전 대비 경기장 주변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식품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점과 각종 식품 위해정보의 적극적 공유 및 도, 시군 간 식품안전관리 정책 협업 추진 등으로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성과는 경남도와 전 시군이 함께 도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꼼꼼하고 실효성 있는 식품 안전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