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월, 총 25회 운영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 가치 확산을 위한 '가슴에 묻은 오월이야기'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월 가족이 겪은 오월의 기억과 현재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오월 가족 강연'과 옛 전남도청 일대, 전일빌딩245를 탐방하는 '해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가슴에 묻은 오월이야기' 5~10월 운영. [사진=ACC] 2025.05.07 hkl8123@newspim.com |
올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정기 프로그램(14회) ,수시 프로그램(8회) ,기획 프로그램(3회) 등 오는 10월까지 총 25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ACC 누리집이나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오월의 기억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지켜야 할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며 "ACC는 앞으로도 오월 가족과 시민이 함께 역사를 배우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