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삼진어묵은 자체 운영하고 있는 광안리 명소 삼진포차가 가수 장범준의 깜짝 두 번째 버스킹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공연에 이어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가 함께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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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포차에서 버스커버스커 멤버 가수 장범준과 브래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삼진어묵] 2025.05.07 |
삼진포차는 벚꽃 엔딩 시즌을 맞아 장범준 버스킹을 기획, 이 공연에 맞춰 포차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해 공연을 즐길 기회를 넓혔다.
장범준은 광안리 해변을 거닐던 관객들과 소통하며 그의 매력을 발산했다. 관객과의 밀접한 소통은 공연의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됐다.
장범준은 '벚꽃엔딩',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노래방에서', '여수밤바다' 등 감성적인 곡들로 버스킹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은 약 9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으로 마무리됏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