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의왕어린이철도축제'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약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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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의왕어린이철도축제'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약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의왕시] |
4일 시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철도 테마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모두의 철도축제,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의왕'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철도 관련 체험과 공연, 교육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칙칙폭폭 기차여행 ▲VR 안전체험관 ▲레일플래닛 체험 ▲가족 피트니스 챌린지 ▲보물을 찾아라 등의 활동이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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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의왕어린이철도축제'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약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의왕시] |
이동과학차 공연, '자이로스코프' 실험 등 과학적 원리를 놀이로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푸드트럭존이 조성돼 사진 촬영과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철도 캐릭터와 기차 모형을 활용한 어린이 맞춤형 포토 이벤트도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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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의왕어린이철도축제'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약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의왕시] |
밤이 되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비비지, 이솔로몬, 김수찬, 신현희, 류지현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대규모 LED 스크린을 활용한 무대 연출과 조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어린이철도축제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어린이날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왕어린이철도축제를 전국 최고의 철도 어린이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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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의왕어린이철도축제'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약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의왕시] |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