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일 대구 달성군 대강당에서 '2025년 낙동강 유역 홍수관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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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구 달성군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낙동강 유역 홍수관리 유관기관 워크숍 [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5.05.02 |
이번 행사는 홍수기 재난관리 인식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자리였다.
워크숍에는 낙동강홍수통제소, 기상청(부산·대구), 관련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홍수취약지구 조사결과와 AI CCTV 활용방안, '25년도 홍수기대비 재난관리 전략을 공유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올해 기상전망 및 여름철 강수 특성을 안내했으며, 낙동강홍수통제소는 '25년도 홍수예보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올해 홍수기에 대비한 협업을 강화했다.
김보현 낙동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은 "홍수안전강조주간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전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협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며 "이상기후로 인해 협조체계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점검과 최근 산불로 인한 하천오염 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