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기초·광역의회협의회 "대법원 판결은 부당한 정치적 판결"

기사입력 : 2025년05월02일 14:56

최종수정 : 2025년05월02일 14:56

2일 성명 "국민이 이재명 후보 지킬 것"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두고 법조계와 정치권의 비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기초.광역의회원내대표협의회(협의회)가 "대법원 판결은 부당한 정치적 판결"이라며 강하게 성토했다.

협의회는 2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은 법률적 논리보다는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계산이 앞선 부당한 판결"이라고 강하게 비난하고 "국민이 이재명을 지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로고[사진=뉴스핌DB]2025.05.02 nulcheon@newspim.com

협의회는 또 "이번 판결은 법리적 판단이라기보다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결과"고 지적하고 "사법부는 정치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협의회는 "사법 정의가 무너질 경우, 국민 신뢰와 민주주의 기반도 함께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협의회는 "결국 국민이 이재명을 지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사법 정의 실현을 위해 함께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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