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21동 철거·45% 진척률…반출 폐기물 전량 무상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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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초대형산불' 직격탄을 맞은 경북 안동시가 빠른 복구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산불 피해 주택을 철거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달 15일까지 산불피해 주택 철거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지난 달 30일 기준 총 621동의 주택을 철거해 현재 약 45%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안동시는 신속한 철거를 위해 피해지역을 20개 지구로 나누고, 13개 지역업체에 분산해 철거를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슬레이트 지붕은 우선 처리하고, 폐기물 임시 적환장 5곳(일직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기존 매립장)을 마련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반출된 폐기물은 전량 안동시가 무상 처리할 계획이다.[사진=안동시]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