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놀이터 총사업비 12억원 투입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선물! 부모님과 추억을 만드세요"
경남 함안군은 2일부터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인 '입곡 자연 생태 놀이터' 조성을 마치고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억 원(지방소멸기금 6억원, 군비 6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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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자연생태놀이터 전경 [사진=함안군] 2025.05.01 |
이번 개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루어져,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연생태 놀이터는 2,000㎡의 부지에 ▲더블돔·스카이워크 ▲회전네트 ▲이글루 ▲롤링힐즈 ▲벌집복합놀이 ▲통나무통과놀이 ▲숲속술래잡기놀이 ▲기린그네 ▲무지개그네로 9종의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다.
입곡 자연공원 내 아라힐링사이클, 무빙보트, 온새미로공원, 오토캠핑장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에게 힐링과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개장 예정인 목재문화체험장과의 연계 이용 가능성도 큰 기대를 모은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자연과 목재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연 생태 놀이터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자연 생태 놀이터 개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6년 개장 예정인 목재문화 체험장의 조성으로 입곡이 자연의 멋, 힐링의 순간이 가득한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