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달 29일 태장2동에서 '라스트 클린업' 활동을 통해 무연고 사망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정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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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태장2동서 무연고자 주거환경 정리 '라스트 클린업'.[사진=원주시] 2025.05.01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활동에는 상지대학교한방병원봉사단, 원주다함께봉사단, 봉주르원주봉사단 등 다양한 지역 봉사단체와 기업이 참여, 5t 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해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라스트 클린업 사업은 시 예산 없이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이뤄지며,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손경준 상지대학교한방병원봉사단 회장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존중하고 위로할 수 있어 뜻깊다"며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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