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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4월30일 15:14

최종수정 : 2025년04월30일 15:14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3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벤처기업협회]

청년 서포터즈는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선발해 직접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50개사와 청년 서포터즈 50명을 1대 1 매칭해 운영하며 기업의 ▲조직 문화 ▲근무 환경 ▲복지 제도 등을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인사 담당자 및 청년 서포터즈 등 100여명이 온·오프라인 통해 참석했다. 매칭된 기업과 청년 서포터즈가 상견례 및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서포터즈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명장 수여 및 기업-청년 간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선발된 청년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8월 중순까지 자신이 담당하는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을 직접 방문·취재하고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카드뉴스, 릴스, 숏츠 등)를 제작한다. 제작된 홍보 콘텐츠는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공식 홈페이지와 SNS, 각 청년 서포터즈의 개인 SNS를 통해 공개된다.

청년 서포터즈 수행을 완료한 청년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과 활동비 35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벤처기업협회장 명의의 표창과 상금 55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청년 서포터즈로 선발된 한 참가자는"우수한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을 홍보하는 서포터즈에 선발돼 기쁘다"며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사업과 매칭 된 기업의 매력을 청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청년들이 직접 발로 뛰며 만든 콘텐츠가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년 고용과 중소기업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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